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3년 만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중인 KBS가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의 필기시험 응시 불가 방침을 세웠다.KBS는 25일로 예정된 필기 전형에 △코로나19 확진환자 △코로나19 의사환자(환자의 접촉자 중 발열·호흡기 증상) △감염병의심자 등 관계당국으로부터 입원치료통지서(또는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중인 자 등의 응시를 제한하기로 했다.서류전형에 합격해도 시험 당일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로 분류되면 응시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KBS는 5일 ‘코로나-19 관련 대면 카메라테스트 및 필기시험
혼인 사실을 숨기고 언론사 입사 지망생과 교제한 KBS 제작본부 소속의 다큐멘터리 PD가 23일자로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A PD에 대한 논란은 지난 1월 SNS에서 불거졌다. 한 누리꾼이 본인을 언론계 지망생이라 밝히면서 KBS PD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본인에게 접근해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A가 동거인이라 밝힌 인물은 PD의 배우자였고, 조카는 본인의 아이였다는 내용이다. 이 누리꾼은 KBS성평등센터에도 찾아갔으나 사후 조치에 확신이 들지 않았다며 “공식으로 사건을 접수하지 않았다”고 했다.논란이 불거
KBS 시사교양 PD인 A씨가 미혼 행세를 하며 언론사 입사 지망생과 교제했다는 폭로가 SNS에 퍼진 가운데, KBS는 A씨를 업무 배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11일 오전 트위터에 자신이 과거에 언론사 입사 지망생이라고 밝힌 B씨는 KBS PD인 A씨 실명을 밝히며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거짓말로 숨긴 채 저에게 호감을 표현했고 2017년 한 달간 연인관계였다”며 “그가 미혼모라고 했던 여동생 동거인은 그의 아내였고, 자신이 책임지고 함께 키우고 있다는 여동생의 아이는 자신의 아이였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B씨
유튜브가 언론 지형도 뒤흔들고 있습니다. 언론사에게 유튜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정치인과 시사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매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취재형 100만 유튜버가 등장했고 언론이 외면해온 소수자와 약자에게 유튜브는 ‘확성기’가 됐습니다. 언론을 매개해 홍보에 열을 올렸던 공공기관과 기업은 직접 소통에 나섰습니다. 2020년을 맞아 유튜브 저널리즘 지형을 심층 분석하겠습니다. 1. 언론사 유튜브 콘텐츠 누가 만들까2. 언론 대신 유튜버 찾는 시대3. 언론사 유튜브 전략 점검4. 색다른 목소리 내는 언론사 버
저널리즘 혁신을 이끌 차세대 언론인을 위한 2주간의 여정이 시작됐다.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에서 미디어오늘과 구글코리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이 공동 주최한정김경숙 전무는 “사람들이 ‘왜 구글이 저널리즘스쿨을 하지?’라고 묻는다. 뉴스 생태계, 미디어 산업이 활성화해야 저널리즘이 나아지고, 좋은 저널리스트가 나와야 구글도 함께 성장한다”며 “구글은 뉴스 생태계 성장의 시작점을 ‘퀄리티 저널리즘의 실현’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정김경숙 전무는 “기성언론을 바꾸는 건 너무 어렵다. 새로운 언론인이 기성언론에
“현재 20대의 감성에는 우리, 사회, 시민, 공동체가 없다. 그렇다보니 정보를 취득해야 할 이유가 사라진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이들의 욕망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안수찬 한겨레21 편집장의 말이다. 그는 미디어오늘 창간 20주년 심포지엄, 제 4아젠다 ‘미디어 리터러시’ 토론에서 이 같이 밝혔다
흔히 언론사 입사 시험을 ‘언론고시’라고 말한다. 국가고시만큼 어렵고 준비하는 기간이 고된 탓에 ‘고시’라는 단어가 붙었을 게다...
언론준비생 위한 코너 마련했으면평소 미디어오늘을 즐겨 보는 언론사 입사 지망생으로서 한 가지 제안을 해볼까 한다. 문이 좁아 이른바 ‘언론고시’라고까지 불리는 언론사 입사시험을 위해, 적잖은 수험생들이 오늘도 공부 모임을 만들어 준비를 한다. 수험생끼리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논술 답안 첨삭을 위해서다.이에 대해 미디어오늘이 그저 단순한 현상 중계보다 생산적